길산천 길따라 물따라 길산천 길따라 물따라 지난 토요일(4월 3일)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길산천 길따라 물따라' 행사를 위해 서천고등학교 학생 열아홉 명이 우리 한실마을을 찾았답니다. 벌써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저도 안내역으로 함께했는데요, 길산천 발원지인 원진산에서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문인..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4.09
은곡리 부녀회 봄 나드리 은곡리 부녀회 봄 나드리 개나리며 진달래 겨우내 꼭꼭 참았던 수줍은 꽃잎 허공에 바스러지는 햇살 향해 흐벅지게 토해 버린 계절 봄... 이 화사로운 봄날에 은곡리 부녀회(회장 이금녀)에서는 살랑이는 봄바람 타고서 연기군에 있는 [베어트리 파크] 천안의 [독립기념관] 등 눈부신 이 계절 만끽하고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4.08
서천보건소 생생방문진료 - 은곡리 서천보건소 생생방문진료 - 은곡리 매화향 그윽한 4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우리 한실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있는 장수관에 모이셨지요. 왜냐하면,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생생방문진료 팀이 직접 찾아 와 치매 예방교육과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 골밀도검진과 구강검진 등 무료검진을 해 주..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4.06
한실 문인방의 봄비 한실 문인방의 봄비 새벽녘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유별나게 게으름 피우고 있는 이 봄 마중하는 봄비가요. 산으로 들로 노루처럼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나... 맥가리 없이 방에만 있기 그래서 봄비에 훔씬 젖은 한실 문인방 울안 한 손에 우산 바쳐들고 또 한 손에 카메라 들고서 괜스레 미친놈처럼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31
올챙이가 벌써 나왔어요. 올챙이가 벌써 나왔어요. 햇살 고운 휴일 오후 우연히 무논을 들여다 봤다가 그만 깜짝 놀랐답니다. 에혀~~~ 올챙이가 벌써 무논을 다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세월 참... 개구리가 나와 산란한 것이 바로 엇그제 같은데...ㅠㅠ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28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시절이 봄이라 하여도 앞산 뒷산에 진달래 흐드러지지 않았다면 설령 봄이 왔다한들 절대 봄이 아니지요. 꽃샘 추위...??? 동장군 제깟게 아무리 지랄을 해도 들이치는 한실의 봄 절대 막을 수 없지요~~~ ㅋ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26
꿩의 바람꽃 종자목 산채 꿩의 바람꽃 종자목 산채 1987년 7월 20일 우리 한실에 600mm라는 기록적인 물난리가 있었지요. 그 때 육굴 도랑가에 있었던 [꿩의 바람꽃] 자생지가 산사태로 훼손되 더 이상 한실에서 [꿩의 바람꽃]을 찾아볼 수가 없었답니다. 하여 지난번 복수초처럼 자생지 복원을 위해 인공 번식시키려고 타 지역에서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25
드디어 터졌지요.^&^ 드디어 터졌지요.^&^ 뭐가 터졌냐고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희 한실 문인방 매화 꽃망울이 드디어 터졌답니다. 비록 30그루의 매화나무 중에 꽃망울 하나 달랑 터진거지만~~~ㅋ 작년엔 3월 18일에 첫 꽃망울이 터졌으니 올해 한실 문인방이 있는 서천지역 매화 개화시기는 일주일가량 늦은 거랍..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24
서천군농업기술센터 / 농기계순회수리 및 점검ㆍ정비사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 농기계순회수리 및 점검ㆍ정비사업 고추 가식에 채종 무배추 정식 등 서서히 바빠지면서 적막하기까지 하던 은곡리 마을회관 앞이 모처럼 농기계 소리로 요란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얼라려~~~??? 대체 무슨 일인가 궁금해 가봤더니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3.23
♡♡♡ 용미 양 시집 가던 날 ♡♡♡ ♡♡♡ 용미 양 시집 가던 날 ♡♡♡ 봄 마중에 꽃 마중을 하고 있는 3월의 세째주 토요일... 오롯이 가로 누운 한실 산하 마냥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실비단 새벽 안개 서울길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급히 나섰지요. 왜냐하면, 우리 한실인 용미 양(구기성님 삼녀)이 아름다운 청년 문주 군(이은청님, 김.. [내고향 한실 이야기]/한실마을사람들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