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 오는 겐가요? 벌써 봄이 오는 겐가요? 완연히 풀어진 날씨에 어제 오후부터는 겨울비가 무슨 유 월 우기의 어느 날이라도 되는 양 아주 청승맞게 내렸지요. 봄비로 착각한 것일까요...? 아니면, 벌써 봄이 오는 겐가요...??? 정오무렵 흉허물 없이 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는데 짝을 찾는 찌르레기 노랫소리 요란하고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28
원진산 등반로 기껏 만들어 놓았더니...ㅜㅜ 원진산 등반로 기껏 만들어 놓았더니...ㅜㅜ 지난 추석무렵의 일이지요. 마을에 있는 원진산 능성이를 따라 운동삼아 오를 수 있는 등반로 만들기로 했지요. 해서 3박 4일 혼자서 낫 한가락 들고 오르내리며 정비해 놓았지요. 이렇게 막혀 있던 길을... 이렇게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말끔히 뚫어 놓..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24
윷놀이 풍경 윷놀이 풍경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있는 오늘 날이 한결 풀어진 탓일까요? 그동안 방에서 꼼짝도 않하시던 마을 어르신들 오늘은 아침부터 마을회관 마당에 모이셔서 윷판을 벌려 놓으셨네요. 비록 천원 짜리 걸어 놓고하는 시간 보내기 윷놀이 판이지만 논문서 걸어 놓은 투전판보다도 더 뜨겁습니다..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19
2010년 은곡소하천정비사업 기공식 2010년 은곡소하천정비사업 기공식 하늘 맑은 오늘 오후 두 시, 우리 은곡리 마을회관에서는 나소열 서천 군수님과 오세옥 충남도의회 의원님, 강신훈 서천군의회 부의장님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관내 기관장 및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은곡소하천정비사업 기공식이 성대히 열렸지요.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18
한실 아줌니들 바람났시유~~~~^&^ 한실 아줌니들 바람났시유~~~~^&^ 진종일 컴 켜 놓고 그동안 모은 소설 자료 정리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 하니 어질어질합니다. 그래서 잠깐 마을 회관 쪽으로 바람 쐬러 나갔지요. 역시 때 맞춰서 밖으로 나왔네요. 마을회관을 향해 부서져 내리는 빛내림 현상이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그렇게 한참..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15
한실 소류지 썰매 타기와 얼음낚시 한실 소류지 썰매 타기와 얼음 낚시 예년과 달리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우리 한실 소류지... 얼라려...? 근데 이 게 웬 일...??? 늘 바람소리만 맴돌던 한실 소류지 골짜기가 오늘따라 아침부터 지지러지는 웃음소리로 들썩합니다. 한가로운 일요일을 맞아 아랫목 박차고 나온 강태공들과..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10
♡♡♡ 성민 군 장가 가던 날 ♡♡♡ ♡♡♡ 성민 군 장가 가던 날 ♡♡♡ 우리 한실 출신 구성민 군(구중관, 김영희 님의 장남)이 하얀 눈 너무도 포근해 보이는 오늘 대전에 있는 샹젤리제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지, 수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사랑하는 전현정 양(전양구, 김경재 님의 장녀)과 백년가약의 예를 올렸답니다.^&^ 아름다운 만.. [내고향 한실 이야기]/한실마을사람들 2010.01.09
한실에도 예외 없이 눈 백년만에 어쩌구저쩌구 눈폭탄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우리 한실에도 지난 밤 예외 없이 눈이 내렸답니다. 폭설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 대략 10센티 가까이 쌓였네요. 이 정도면 겨울의 운치를 느끼고 즐기기에 딱 알맞은 적설량이지요. 허나 아직도 눈발은 간간히 흩날리고 있어 방심은 언제나 금물이..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05
한실 소류지 얼음낚시 한실 소류지 얼음낚시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 했나요? 요 며칠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우리 한실 소류지... 원앙이며 청둥오리떼 남녘으로 떠나간 자리엔 따끈한 구들장에 고운 임 마다하고 뛰쳐나온 강태공들이 다 차지해 버렸지요.^&^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