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 은곡리 장수마을. 은곡리 장수마을 참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점심 시간에 맞춰 마을회관에 갔더니 미리 오신 어르신들의 손길이 보통 부산한 게 아닙니다. 누가 하자고, 그렇다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루루 달려들어 마을회관 화단의 풀을 뽑고 어잿밤 돌풍에 휘날려 온 낙엽들을 쓸어 내고 있습니다. 하나를 보..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14
은곡리에서 마제석기(摩製-石器) 파편 추정물 발견 마제석기(摩製-石器) 파편 추정물 발견 백제군사들이 기벌포로 상륙한 당나라 소정방의 13만 대군과 백제 최후의 결전을 치뤘을 유굴 퇴뫼식 산성을 탐색하다가 신석기 시대의 마제석기(간석기)로 추정되는 파편(돌단검의 일부로 추정)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곳은, 육굴 농로 주변으로, 백제 군영터..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11
문산면 은곡리 - 운포서당(雲圃書堂) 운포서당(雲圃書堂) -. 조선조 중종 36년 (1541년) 평해인 구희로(平海人 丘希魯) 님께서 사숙서당(私塾書堂)을 창건 운포당(雲浦堂)이라 하셨다. 또한 우물을 파니 수원이 풍부하여 그 아래에 연못을 파시고, 그 옆에 느티나무를 심으시고, 학문을 즐기시며, 자손과 근동의 학자들을 훈몽하셨다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 소개 2009.02.11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 3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 3 부녀회 풍물패의 지신밟기 재현이 끝이나자 여기 저기에서 윷판이 벌어집니다. ▼방안에서 아주머니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십니다. ▼마당에선 남자분들이 두패로 갈려 윷을 노십니다. 그러는 사이 둥그런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진종일 흐린 날씨였는데 보름달은 어느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9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 2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 2 은곡리 대동회 당제 재현이 끝이나자 오늘 한실 대보름제를 주최한 은곡리 부녀회 풍물패가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 나옵니다. 암탉이 울어야 알을 낳는답니다. ▼ 지신밟기를 재현하는 은곡리 부녀회 풍물패 ▼ 부녀회 풍물패 흥을 돋구기 위해 뒷전에 있던 박상굴 구기..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9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 1 은곡리 대보름제 이모저모 은곡리 대보름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은곡리 부녀회(회장 이금녀) 주최로 마을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농촌 마을이다보니 우선 풍년을 기원했고요, 우리 자손들의 무궁한 발전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약진을 기원하는 바램을 잔에 꼭꼭 채워 마을 수호신께 올리는 한실 전통..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9
농기계 사고 조심해야. 농기계 사고 조심해야. 날씨가 해동하면서 한가롭기 그지없던 우리 한실마을도 서서히 바빠집니다. 이미 고추 육묘가 시작됐고, 지난 해 다 하지 못했던 뒷그루 정리로 분주합니다. 이런 가운데 큰육굴과 작은육굴 갈림길에서 경운기 전복사고가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아찔한 사고였는데 그래도 사람..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7
한가로운 은곡리 풍경. 오늘은 봄철 특유의 뿌연 안개가 그렇지 않아도 조용한 산골 마을을 장악해 더욱 고요하게 시작됩니다. 허나 해가 오르고 연무가 걷히자 마을회관이 시끌벅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마을 한 바퀴 돌아 보고싶은데 대체 무슨 일이기에 그런가 하고 궁금해 죽을 지경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제 방울토..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6
문산면 은곡리 범바위 * 범바위 -. 새태 기슭에 있으며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범바위라 부른다. -. 어릴 적 기억으로 고인돌이 아닐까 탐색해 보았으나 정황상 무리가 따른다. 허나 전문가의 고찰이 필요하다.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 소개 2009.02.04
봄철 건조한 날씨 산불 조심해야. 봄철 건조한 날씨 산불 조심해야. 하마터면 아름다운 샛종재가 화마에 휩싸일 번 했답니다. 다행히 바람이 거세지 않았고 주변에 사람이 있어서 50여 평 쯤 태우고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답니다. 건조한 봄철 산불 각별히 조심해야 되겠네요. 연기를 보고 뛰어와 뒷산으로 번지는 것을 조기에 진화한 용..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2.03